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돌봄을 가는 아이를 위해
즐거운 공연을 보려고해요..
신통방통 홈쇼핑은 책이 원작이라, 공연을 보기전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고 갔어요!
역삼에 있는 예림당 아트홀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요
위치정보
~25.1.26일까지 공연하고 있으니,
아이와 함께 공연보러 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가는 중앙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포토존이 나와요
주차는 차량등록시 2시간 3000원이예요~
주차 할인은 공연장로비 매표소에 가셔서 차량번호를 눌러야해요~! 주차장에서는 절대 주차권 적용안된다는것!!
기억하셔야합니다^^
저희는 F12,13 로 티켓팅을 했어요.
티켓을 발급받으면, 소원적는 스티커와 홈쇼핑에서 물건을 구매할때 필요한 도토리를 인당 1개씩 가져갑니다.
단, 도토리는 꼭 반납하셔야합니다^^
크리스 마스가 지났지만
인증샷 한장 찍어봅니다~
관람후기에 당첨되면,
신통방통홈쇼핑 책을 증정한다고하네요.
이렇게 많은 소원들이 붙어져있어요
저희 아이도 열심히 소원을 적어봅니다
저는 아이가 행복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아 소원을 작성해봤어요
자기 소원은 절대 찍지말라고 하길래
뒤에서 몰래~ 찍었어요^^
바닥에는 신통방통 홈쇼핑 책의 내용이 있어요.
저희는 전날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저도 아이와 같이 읽었어요.
그래서 더욱더 기대가 되는 뮤지컬입니다!
입장하려고 들어가는데, 도깨비 방망이가 있더라고요!
도깨비 나오는 뮤지컬이니,
12,000원이지만 굿즈를 사봤어요
방망이를 좌/우로 흔들면 반짝반짝 불이나요...
공연하다고보니, 방망이 자체가 야광이더라고요^^
입구에서 직원 한분이 나오셔서 간단하게 주인공과 내용을 얘기해주셔서
책을 보지 않고 온 친구들도 즐겁게 볼수 있었을것 같아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원작인만큼 아이들과 부모들이 많이 와서 공연장이 북적북적했어요
다른공연에서 대기를 할때는 아이가 심심해했는데,
신통방통홈쇼핑은 보시다시피 앞에서 계속 영상이 보여져서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았어요
아이와 각각 하나의 도토리를 챙겨서 공연장에 들어왔어요
통로쪽에 있으면 출연진들이 자주 왔다갔다해서 손인사도 하고 좋아요.
그래도 도토리를 수거하러 오실때는 안쪽까지 있는아이들을 보면서 와서 좋아요
당연히 복도에 앉으면 많은 배우들과 아이컨택이 가능하지만,
도토리를 전달해야하기때문에 중간에 있는 친구들이라고해도
공연에 참여할수 있어 좋았어요
제품을 구매하려면
도토리가 꼭 필요하거든요 ^^
도깨비들이 공연중간에 내려와서 아이에게 소원을 물어보고
여의주 사탕을 하나씩 나눠줬어요^^
커튼콜때,
아이가 너무 빨리 끝나서 슬프다며 아쉬워했어요.
확실히 책을 먼저보고,
공연을 보는게 상상력을 자극해서 아이가 더 즐겁게 즐길수 있었던것 같네요
공연이 끝나고 나갈때
딸기우유를 하나씩 주셔서 버스타러가는길에 먹으면서 갔답니다.
아이와 집에 오는 내내 귓속에 맴도는 홈쇼핑노래..ㅋㅋ
♩♪♬신토로 통통, 신통통
방토로 통통, 방통통 ♩♪♬
공연의 내용이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친구끼리의 우정을 다룬 뮤지컬이라
초2에서 초4까지 추천하고 싶은 뮤지컬입니다.
~24.1.26일까지 예림당아트홀에서 만나볼수있어요~!!
이분희 작가님의 신통방통홈쇼핑 은 원작책이 존재하고,
2018년에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작품이예요.
주인공이 사정이 있어 엄마와 떨어져
시골로 이사오면서 겪게 되는 가족뮤지컬인데, 부모의 마음으로 보게 되었고,
아이와함께 소원을 적었던 내용을 보면서
나의 위한 소원보다 남을 위한 소원을 적고있는 우리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